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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노 My Heart's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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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유재하
첫번째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
발매일: 1987년 8월 20일
장르: POP, Korean Folk/Blues, 한국 발라드, K팝, 포크, kpop
유재하(柳在夏, 1962년 6월 6일 ~ 1987년 11월 1일)는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이었다.
1962년 6월 6일 경상북도 안동군 하회마을에서 사업가였던 부친 류일청과 모친 황영 사이에서 3남 4녀 중 여섯째로 태어났다.
1969년 은석초등학교를 입학할 무렵 아코디언과 첼로를 연주하였고, 5학년 때부터는 기타를 붙잡고 노래를 했다. 여느 또래들과 달리 어니언스(이수영, 임창제)의 노래를 부르며 혼자 놀았다. 특히 영화 배우 이소룡을 좋아하여 헤어스타일과 패션까지 이소룡을 따라 했고 매일 그 흉내를 내며 다녔다.
1975년 삼선중학교에 입학하였다. 친형은 당시의 기타 솜씨를 보고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잘 치더라" 했다. 음악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쌓아가며 프레시(Fresh)라는 그룹을 구상하기도 하였고, 끝내는 클래식으로 진로를 잡게 되었다. 그러나 음대를 가기로 작정하고 피아노 레슨을 받았던 대일고 재학 시절에도 클래식보다는 대중음악에 관심이 많았다. 당시 레슨을 해주던 선생님이 숙제를 내주어도 숙제는 안 하고 곡 쓰고 노래만 하곤 했다.
1981년 고교 졸업 후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에 진학하였다. 진학하여 정원영, 전태관, 김종진, 박성식, 장기호 등과 교류하며 매일 모여 함께 음악을 듣고 연주하는 것을 일상으로 알았다. 대중 음악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작곡과 작사, 편곡 외에도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기타, 키보드 등 여러 악기의 연주에 능통했다.
1982년 한양대 재학 중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키보디스트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조용필의 일본 공연 동행에 필요한 학교의 허가를 받지 못하여 위대한 탄생에서 탈퇴하게 된다.
1986년 어릴 적 친구였던 김종진이 속해있던 김현식의 밴드인 봄여름가을겨울에서 객원 멤버로 활동하였다.
김현식에게는 자신의 1집에 수록될 곡을 몽땅 주기도 했다. 김현식 3집 수록곡 〈가리워진 길〉을 작곡하여 김현식의 초기 명반을 만들어 내는 데 일조하였다. 하지만 밴드 멤버와 추구했던 음악적 지향점이 달랐고, 후배 뮤지션을 편애하지 않고 챙겨주려 곡 하나만 가져간 김현식의 뜻을 오해하여 자신의 음악을 알아주지 않는다는 서운한 마음에 6개월의 밴드 활동을 접었다.
1986년 겨울 베이시스트 조원익을 찾아가 자신의 프로젝트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 1987년 8월 자신의 데뷔 앨범이자 유작 앨범이 된 《사랑하기 때문에》를 서울음반을 통해 발표한다.
전 곡 모두 유재하 본인이 직접 작사/작곡/편곡을 담당했다. 유재하는 가수 데뷔 이전부터 다양한 뮤지션들의 세션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세션 시절 타 뮤지션에게 제공했던 곡을 본인의 창법과 음색에 맞게 셀프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이문세에게 제공했던 '그대 내 품에', 위대한 탄생 활동 시절 조용필에게 제공했던 '사랑하기 때문에', 그리고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활동 시절 김현식에게 제공한 '가리워진 길' 세 곡이 그것이다.
KBS 젊음의 행진에 나와 1집 앨범 수록곡인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부른 영상이 남아 있는데 이게 유재하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방송에 가수로서 출연한 모습이다. 방송에 꼭 나가고 싶어했던 유재하는 알고 지내던 한영애에게 "누나 나 방송 나가!" 라고 자랑했다고 한다.
1987년 10월 31일 저녁에 웬일인지 잘 가질 않던 동창회를 갑자기 간다고 나섰다. 다음 날인 11월 1일 새벽에 술에 취한 친구가 몰던 포니2를 얻어 타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그 차가 용산구 한남대로 근처 강변북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하여, 마주오던 택시와 정면 충돌하는 바람에 25세로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사후 경기도 용인군 모현면(現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오산리 천주교 용인공원묘원에 안장됐다. 유재하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 그를 만났던 사람에 의하면 유재하는 1집의 완성도에 아쉬워했고 만약 2집을 발매할 수 있다면 그 앨범은 더 좋은 앨범으로 만들겠다는 그의 강한 의욕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사후 유재하의 아버지 유일청은 아들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음반수익과 성금을 기탁하여 유재하 음악장학회를 설립하였다. 장학회 주관으로 1989년부터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하기 시작했으며,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의 수많은 인재를 발굴해 내기도 했다. 1회 대회 수상자인 조규찬을 필두로 유희열, 고찬용, 김연우, 나원주, 정지찬 등이 대표적이다.
단 한 장의 앨범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음에도 그의 음악은 당대는 물론이고 지금도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한국 대중음악의 위대한 유산으로 남게 되었다.
1988년 유재하 관련 기사. 스캔자료이긴 하지만 이젠 도통 찾아볼 수 없네요 | 추억의 아이템 갤러
네띠앙 메일. 2000년 초반에 이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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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소개
한국 대중음악사에 오랜 시간 빛이 되어주었고 영원히 밝혀줄 단 한 장의 명작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1987년 단 한 장의 앨범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그를 더 이상 볼 수 없었지만, 그의 음악은 수많은 대중들의 가슴에 푸르게 새겨져있다. 앨범의 전곡을 작사, 작곡. 편곡, 노래까지 모든 것을 혼자의 힘으로 만들어 냈으며 클래식의 작법이 접목된 음악들과 팝, 락을 기반으로 부드러운 한국형 발라드의 새로운 길을 제시해 주었다. 또한 조용필과 김현식에 의해 먼저 발표되었던 "사랑하기 때문에", "가리워진길"은 유재하 자신의 목소리를 입으며 이 앨범에서 그만의 빛을 드러냈다. 하지만 발매 당시의 주류 음악들과 다른 그의 음악을 낯설게 받아들인 대중과 평론가들의 무심한 평가로 주목받지 못했고, 그가 떠한 후 에서야 그의 음악은 재평가를 받았고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출처 : 유튜브[감성발라드] https://www.youtube.com/watch?v=ty0DFs8FaW8
출처 : [추억] 1988년 유재하 관련 기사.
-내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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