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노] 김광석 - 서른 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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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노] 김광석 - 서른 즈음에

 

아티스트: 김광석
첫번째 앨범: 김광석 네번째
발매일: 1994년
장르: 한국 발라드, K팝, 컨템포러리 크리스천, Korean Folk/Blues, 포크, Christian

 

김광석은 1964년 1월 22일 대구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로, 그의 음악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 그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활동한 동안 한국 음악계에 깊은 감동을 남긴 인물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김광석은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로 이주한 후 음악적 열정을 키워나갔습니다. 중학교 때 현악부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음악 감각을 기르며, 대학 연합 동아리를 통해 민중가요를 부르며 무대에 서기 시작했습니다.

1984년에는 노래를 찾는 사람들 1집에 참여하여 활동하였고, 그 후 1985년에 입대하여 군 복무를 마치고 음악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솔로 가수로 데뷔한 후에도 꾸준한 음반 발매와 공연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김광석은 그의 노래와 가사를 통해 사랑, 희망, 아픔, 인생의 진정한 의미 등을 표현하였습니다. 그의 음악은 깊은 감정과 공감을 불러일으켜 수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줬습니다. "서른 즈음에"와 같은 그의 곡은 그의 명곡 중 하나로 평가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김광석은 1996년 1월 6일에 갑작스럽게 사망하였지만, 그의 음악은 그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방식으로 계속해서 간직되고 있습니다. 그의 명언 중에는 "땡큐.", "행복하십시오."와 "안녕하실 테죠?" 가 있습니다.

김광석은 한국 음악사에 큰 흔적을 남긴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그의 음악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깊은 가사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가치를 더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그가 남긴 노래는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김광석 - 서른 즈음에 / 출처 : 유튜브 ( 김광석 )

 

 

김광석 이야기 하나 / 출처 : 유튜브 (손희준)

 

 

김광석, 1995.8.27 어느 콘서트에서 서른 즈음에 노래를 마치고.

 

반갑습니다. 안녕하시지요?
네. 어, 처음 보내드린 곡이 
서른즈음에 라고 하는 노래였습니다.
공감하시는지요. (웃음)
음, 누구나 스스로의 나이에 대한 무게는 스스로 감당해 내면서 지냅니다.
10대 때에는 거울처럼 지내지요. 
자꾸 비추어 보고 흉내내고.
선생님, 부모님, 또 친구들.

그러다 20대때쯤 되면

가능성도 있고, 나름대로 주관적이든, 일반적이든, 뭐 객관적이든
나름대로 기대도 있고 그렇게들 지내지요.
자신감은 있어서 일은 막 벌리는데 
마무리를 못해서 다치기도 하고 
아픔도 간직하게 되고 그럽니다.
그래도 자존심은 있어서 유리처럼 지내지요.
자극이 오면 튕겨내 버리던가 
스스로 깨어지던가...

그러면서 그 아픔같은 것들이 자꾸 생겨나고 
또 비슷한 일들이 일어나면
더 아프기 싫어서 조금씩 비켜나가죠. 피해가고...
일정부분 포기하고 일정부분 인정하고... 
그러면서 지내다보면 나이에 ㄴ자 붙습니다. 
서른이지요.
뭐 그때쯤 되면 스스로의 한계도 인정해야 되고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도 뭐 그렇게 재미있거나 신기하거나 그렇지도 못합니다.

얼마전에 후배 하나를 만났는데 올해가 서른이에요.

'형!'
'왜?'
'답답해.'
'뭐가?'
'재미 없어.'
'아 글쎄 뭐가?' 
'답답해.'
'너만할때 다 그래.'

근데 그 키가 180이에요. 

'형이 언제 나만해 봤어?'(웃음)
'그래 나 64다.' (웃음)
'숏다리에 휜다리다, 왜'

뭐 그런 답답함이나 재미없음이나
그런것들이 그 즈음에, 그 나이 즈음에
저 뿐만이 아니라
또 그 후배뿐만이 아니라 다들 친구들도 그렇고 
비슷한 느낌들을 가지고 있더군요.

좀 재밋거리 찾고 이루어 내고 열심히 살아보자

주변에서 이렇게 들으시드니 괜찮대요.
여유 있으시면...(웃음)

감사합니다.

 

 

김광석 스페셜 -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 잼플 | KBS 19920808 - YouTube KBS전주

 

 

1995년 6월 29일 목요일... KMTV 김광석의 수퍼콘서트 - YouTube 김광석 자료방

 

 

Kim Kwang-seok was born on January 22, 1964, in Daegu, South Korea, and he was a singer-songwriter known for conveying emotions and comfort through his music. He left a deep impact on the Korean music scene from the late 1980s to the early 1990s and is considered as one of the figures who deeply touched hearts.

Born in Daegu, Kim Kwang-seok moved to Seoul where he nurtured his musical passion. He was involved in the school orchestra during middle school, learning various instruments and developing a sense of music. He continued his musical journey by joining a college union club, where he began singing folk songs and performing on stage.

In 1984, he participated in the album "Looking for the Song" and continued his activities. After completing his military service in 1985, he embarked on his music career. As a solo artist, he consistently released albums and held performances, showcasing his unique musical style.

His songs and lyrics often expressed themes of love, hope, pain, and the true meaning of life. His music evoked deep emotions and empathy, providing comfort and courage to many listeners. Songs like "Around Thirties" are regarded as his masterpieces, resonating with people and becoming beloved tracks.

Although Kim Kwang-seok passed away unexpectedly on January 6, 1996, his music continues to be cherished as a way to honor his life and spirit. His memorable phrases such as "Thank you," "Be happy," and "Will you be well?" remind us of the emotions and hope he conveyed through his music.

Kim Kwang-seok is remembered as an artist who made a significant impact on Korean music history. His melodious voice and profound lyrics gain more value as time goes by, and the songs he left behind will be remembered etern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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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노] 2023.08 선곡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