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노] 높은음자리 - 바다에 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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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노] 높은음자리 - 바다에 누워

 

아티스트: 높은음자리
앨범: 높은음자리 2집(별하나의 진실/새벽새)
발매일: 1987년
장르: POP, KPOP, Korean Rock/Alt, Korean Folk/Blues, 가요 / 트로트

 

 

높은음자리 (Noh-eun-eum-jari)는 대한민국의 혼성 듀오로, 대표곡으로 '바다에 누워' (Badae Nuwo) , '나 그리고 별' (Na Geurigo Byeol), '새벽새' (Saebyeok Sae) 등이 있습니다. 이 그룹은 멤버 김장수와 임은희로 이루어져 있으며, 높은음의 노래를 아름답게 부르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유명합니다.

198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멤버 김장수가 작곡한 '바다에 누워'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습니다. 이 노래는 그해 KBS 가요톱텐에서도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여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혼성 그룹은 여러 이유로 인해 조기 해체되었습니다. 현재는 남성 멤버인 김장수만 높은음자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장수와 임은희는 모두 부산 동의대학교 출신으로, 김장수는 체육학과, 임은희는 음악과를 졸업했습니다. 이들은 동의대 통기타 동아리인 '무드'에서 활동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무드' 동아리는 198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바다에 누워'로 대상을 수상한 직전해에도 심재영과 박미란이 '소꿉 친구'라는 곡으로 동상을 수상했으며 이 곡 역시 김장수가 작사와 작곡을 맡았습니다.

'바다에 누워'는 1986년에 첫 앨범을 발표한 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 노래의 성공은 베이스 기타와 스캣 등의 특별한 음악 스타일을 결합하여 당시의 가요와는 다른 신선함을 제공했습니다. 이 노래는 영국의 뉴웨이브 그룹 카자구구의 'Too shy'에서 영향을 받은 베이스의 슬랩 주법과 재즈 명인 루이 암스트롱의 전매특허인 의성어 스캣을 주요 멜로디에 통합하여, 그 당시의 암울한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노래를 작곡한 김장수의 음악적 역량과 감각이 빛을 발한 곡입니다.

 

 

 

The Treble Clef - Lying on the sea, 높은음자리 - 바다에 누워, MBC CMF 1985 - YouTube MBCfestival

 

 

높은음자리(The Trebel Clef) - 외로운 밤은 싫어 [쇼특급] | KBS 19870523 방송 - YouTube Again 가요톱10 : KBS KPOP Classic

 

 

바다에 누워 노래의 가사는 바다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삶과 인생의 의미에 대한 깊은 사색을 담고 있습니다. 아래는 이 가사의 의미를 해석한 해설문장입니다:

노래 도입부는 삶의 시작을 나타내며,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세상을 탐험하는 순간을 묘사합니다. 태어났을 때 우리는 아무런 선입견이나 지식 없이 순수하게 세계를 받아들이는 순간입니다. 해 저문 노을은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의 시작을 상징합니다.

"설익은 햇살에 젖어온 파도는 눈물인들 씻기워 간다."

이 부분은 인생의 여정에서 경험하는 어려움과 감정을 나타냅니다. 파도는 삶의 파도처럼, 어떤 순간에는 햇살 아래 빛나며 흐를 수도 있지만 때로는 눈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어려움과 상처는 지워지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일말의 눈부심이 가라앉고, 밀물의 움직임 속에 물결도 제각기 누워 잠잔다."

 삶의 여정을 통해 성숙과 자기 발견의 과정을 묘사합니다. 처음에는 무모하고 눈부시게 빛나던 것들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조용히 변해갑니다. 밀물의 움직임과 물결은 삶의 흐름과 다양성을 나타내며, 각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장하고 삶을 즐기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마음은 물결처럼 흘러만 간다."

이 라인은 인간의 감정과 정서가 항상 변화하고 흘러가는 것을 나타냅니다. 마음은 물결처럼 영원히 변화하며, 우리는 그에 맞춰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은 삶의 고난과 외로움에 대한 물음과 우리가 향해가는 목표를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외로운 물새가 물살의 깊은 곳에서 항구를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과 도전적인 질문을 담고 있으며, 뚜루루 뚜뚜 뚜비뚜비뚜비는 노래의 감성을 더해줍니다.

이 노래의 가사는 삶의 여정과 변화, 자연과의 조화, 그리고 미래를 향한 믿음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듣는 이들에게는 생각의 시간을 주는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높은음자리 - '나 그리고 별' - YouTube Again 가요톱10 : KBS KPOP Classic

 

 

높은음자리(Treble-Clef) - 새벽새[쇼특급] | KBS 19870829 방송 - YouTube Again 가요톱10 : KBS KPOP Classic

 

1986년에는 2집 앨범을 발표했으나 멤버 간의 불화로 그룹은 해체되었고, 김장수는 1988년에 솔로 앨범을 발표했지만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 후 김장수는 1990년에 그룹을 재결성하고 새로운 여성 멤버인 박영애를 영입하여 활동하였으나, 성과가 좋지 않아 음악계에서는 뒷전으로 밀렸습니다.

높은음자리는 198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여러 히트곡과 함께 대한민국의 음악 씬에서 빛을 발한 그룹 중 하나입니다. 현재까지 김장수는 가끔 콘서트나 방송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임은희는 그룹 해체 이후 1988년부터 1989년까지 솔로 활동을 한 뒤, 음악 활동을 중단한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 김장수는 가끔 콘서트나 방송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임은희는 그룹 해체 이후 1988년부터 1989년까지 솔로 활동을 한 뒤, 음악 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높은음자리는 그들의 음악으로 1980년대의 어둡고 답답한 시대상을 은유와 비유로 담아내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대한민국 음악 씬에서 특별한 공간을 차지한 그룹 중 하나입니다. 그들의 노래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사랑받고 있습니다.

 

 

높은음자리김장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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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노] 2023.08 선곡 (1~110)